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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국사전 16국사 진영 모사불사 회향 및 묵암당 진영 환수 기념 특별전

2018-02-10 ~ 05-09

  • 주최

    송광사성보박물관

  • 주관

    송광사성보박물관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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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성보박물관(관장 고경스님)은 지난 1995년 도난당한 보물 제 1043호 송광사 국사전 16국사 진영 모사불사 회향 특별전과 함께 일본에서 환수한 묵암당 진영공개 특별전을 개최한다.

보물 제 1043호 송광사 국사전 16국사 진영은 1995127일 문화재전문털이범들의 소행으로 전체 16점의 진영 중 1세 보조국사, 2세 진각국사, 14세 정혜국사 진영을 제외한 13점이 도난당해, 1969년 촬영한 사진을 영인하여 봉안하였다.

송광사 국사전에 봉안된 16국사 진영은 임진왜란으로 인해 피난을 가는 등 수난을 겪다가 1620~1621년에 당시 주지였던 성은(性訔)스님이 화주(化主)로 나서 왕실의 시주를 받아 화승(畵僧) 사순(思舜)스님이 진영을 조성하여 모셨다. 이후 1780쾌윤(快允)과 복찬(福粲)스님 등이 진영을 다시 조성하여 국사전에 봉안, 현재에 이르고 있었다.

송광사에서는 도난 당한 진본 진영의 회수를 염원하였지만 10년이 넘도록 그 행방을 알 수 없게 되자, 20137~ 20146월까지 남아 있던 1세 보조국사, 2세 진각국사, 14세 정혜국사 진영 보존처리 및 모사(해성문화재보존(소장 김윤주) · 범해문화재연구소(소장 김범수)실시하였으며, 다시 20155~201712월까지 1, 2,1 4세국사 진영을 제외한 나머지 13국사의 진영을 모사(해송불교미술원 원장 정경문)하여 지난해 12116국사 진영모사 불사 완료 고불식을 갖고 금년 210~59일까지 16국사 진영모사 모사 불사 회향 및 묵암당 진영 환수 기념 특별전을 송광사성보박물관에서 개최한다.

이와함께 일본에서 환수한 묵암당 진영2017년 동국대박물관이 개최한 나한(羅漢)’특별전에 출품된 유물로 전시 후 일본 개인소장자와의 협의를 거쳐 100여 년 만에 본래의 자리로 돌아오게 되었다.

본래 봉안처인 송광사로 이운하게 되었다.

한편 묵암당 진영은 일제가 1906년 송광사 일대에서 일어난 의병활동을 탄압하던 과정에서 유실되었다가 1920년대 일본 교토박물관의 한 전시회에서 조선 승려의 초상화라는 이름으로 출품되기도 하였다.

이번 전시에는 진영외에 묵암스님의 저술인 화엄과도(華嚴科圖), 제경회요(諸經會要), 묵암집도(默庵集)을 비롯하여 최근 부도전 보수공사 중 출토된 묵암당 백자 사리호도 함깨 공개 전시된다.

(僧之祖宗 宗廟(승지조종 종묘)는 송광사 16국사진영이 모셔진 국사전을 말하고 있다. 이러한 표현은 근대 송광사 중창에 큰 힘을 아끼지 않으신 인암스님(忍庵:1908~1986)께서 남기신 시조집에 국사전을 그렇게 표현하였다.)